두산 베어스가 자유계약선수(FA) 최원준(31)까지 붙잡으며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2017년 두산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최원준은 통산 238경기에서 44승 45패 1세이브 13홀드, 평균자책점 4.28을 기록했다.
구단은 "최원준은 구단의 프랜차이즈 스타 중 한 명으로서 커리어 내내 팀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왔다.앞선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팀을 위해 헌신했다"며 "기량과 내구성 모두 여전히 경쟁력을 갖췄다.내년 시즌에도 마운드와 라커룸 모두에서 리더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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