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 최원준, 두산과 4년 최대 38억원에 FA 잔류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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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 최원준, 두산과 4년 최대 38억원에 FA 잔류 계약

올해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헌신한 투수 최원준(30)이 자유계약선수(FA) 계약으로 보상받았다.

프로야구 두산은 28일 "투수 최원준과 4년 최대 38억원(계약금 18억원·연봉 총액 16억원·인센티브 4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2017년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최원준은 첫 FA 계약도 두산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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