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공개매수제도 도입이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을 위축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과도하다는 반론이 나왔다.
이어 김우찬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는 "의무공개매수제 도입 시 지배권 프리미엄을 고정된 값으로 전제한 비현실적 가정"이라며 "인수자와 기존 지배주주는 모두 프리미엄을 조정할 유인을 갖는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이 같은 구조에 대해 "지배주주만 높은 가격을 받고, 일반주주는 100% 배제되는 거래를 언제까지 묵인할 것인지 질문해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뉴스웨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