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은은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시상식에서 홀드왕 트로피를 받은 뒤 "선수 여러분께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운을 뗀 뒤 "내가 프로에 입단할 때(2003년) 아버지의 나이가 마흔아홉이었다.지금 아버지가 일흔을 넘겼다.부모님을 자주 찾아뵙고,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홀드 1위를 차지해 처음으로 시상식에 참석한 노경은은 "KBO에서 주는 상을 받기까지 22년이란 시간이 걸렸다.22년 만에 아버지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아버지를 바라보며 말했다.
노경은은 늦게 핀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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