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중심지 충무로에 28일 '서울영화센터'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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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중심지 충무로에 28일 '서울영화센터' 문 연다

서울시는 이달 28일 '한국 영화의 심장' 충무로에 공공 영화문화공간 '서울영화센터'를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영화 제작사의 재발견, 안성기 배우 특별전, 올해의 독립·예술영화전 등 상업영화부터 독립·예술영화까지 전 장르를 아우르는 기획으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서울영화센터는 영화계와 시민의 오랜 염원이 깃든 공공 자산으로, 영화인에게는 교류와 협업의 공간이자, 시민에게는 영화가 일상과 만나는 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가 영화계와 긴밀히 협력해 충무로가 다시 영화의 심장으로 뛰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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