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KBO리그 타격 역사를 새로 쓴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가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날 행사 후 취재진을 만난 디아즈는 "올해 제가 낸 성적을 보면 MVP를 받아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KBO리그뿐만 아니라 일본 등 어느 나라에서든 제가 이런 성적을 냈다면 MVP 경쟁에 뛰어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그와 동시에 폰세는 정말 말도 안 되는 기록을 쓰고, 말도 안 되는 시즌을 보냈다.이에 폰세가 MVP를 가져갔다고 해서 기분이 상할 것은 전혀 없다.오히려 폰세와 대등하게 경쟁했다는 것 자체만으로 기쁘다.수상한 폰세에게 축하를 보낸다"며 대인배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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