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발 주가조작 혐의' 라덕연, 오늘 2심 선고…1심 징역 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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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발 주가조작 혐의' 라덕연, 오늘 2심 선고…1심 징역 25년

소시에테제네랄(SG) 증권발 주가폭락 사태 핵심 인물로 지목돼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라덕연(44) 전 호안투자컨설팅업체 대표의 항소심 선고기일이 25일 열린다.

앞서 검찰은 1심과 같이 지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라씨에게 징역 40년을 구형하고 벌금 2조3590억원 및 추징금 127억원도 재판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씨와 조직원들은 지난 2019년 5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수익금 약정 등을 통해 유치한 투자금으로 상장기업 8개 종목을 시세 조종해 총 7305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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