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박찬호 “비판도 감당할 준비 됐다…새 팀에서도 130경기 이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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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찬호 “비판도 감당할 준비 됐다…새 팀에서도 130경기 이상 목표”

두산 베어스의 새 내야수 박찬호가 자유계약선수(FA) 이적 후에도 꾸준한 경기 출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찬호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팬 행사 ‘곰들의 모임’에서 “팬들의 관심도, 비판도 감사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며 “경기력과 관련한 비판은 언제든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외야수 손아섭, 김현수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7년 연속 130경기 이상 출전한 박찬호는 2019∼2025년 출장 경기 933경기로 김현수(973경기)에 이어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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