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박찬호는 이적 후 등번호 결정을 두고 있었던 이야기를 설명했다.
박찬호는 이에 "만약 치국이가 (예비)FA가 아니었다면 제가 더 부탁했을 수도 있지만, 너무 중요한 해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그럴 수가 없겠더라.어떻게 보면 치국이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해일 수도 있는 건데, 제가 굳이 무리해서 달라고 하는 건 아닌 것 같아서 차선책으로 7번으로 넘어갔다"고 밝혔다.
그리고 명품 가방을 선물하는 조건으로 등번호 7번을 양보받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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