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졸·신고 선수 한계 딛고…박해민, 두 번의 FA 계약서 12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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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신고 선수 한계 딛고…박해민, 두 번의 FA 계약서 125억원

박해민(35·LG 트윈스)은 자유계약선수(FA)로 첫 번째 계약서에 도장을 찍은 2021년 12월(4년 최대 60억원)보다 올해 11월 더 좋은 조건으로 FA 잔류 계약(4년 최대 65억원)을 했다.

대졸에, 육성선수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 과거를 떠올리면 이번 계약이 더 놀랍다.

박해민은 올해 49도루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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