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 윙어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21·벤피카)가 불법 영상 유포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로이터통신은 19일(이하 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 법원이 시엘데루프에게 18세 미만 소년 2명의 성 착취물을 유포한 혐의로 2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전했다.
노르웨이 국가대표로 A매치 8경기를 뛴 시엘데루프는 노르웨이가 16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이탈리아를 4-1로 누르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경기에 교체 선수 명단에 포함됐으나 출전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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