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같은 호평 속에서 영화는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청정원 인기스타상, 음악상, 기술상까지 총 7개 부문을 휩쓸며 ‘2025 청룡영화상 최다 수상작’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수상 무대에는 이성민이 대신 올라 “감독님이 20년 전 처음 읽은 원작 소설에서 시작된 꿈이 이번 작품으로 완성됐다”며 “단순하게 보이지만 여러 번 볼수록 더 깊고 비극적으로 느껴지는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는 박찬욱 감독의 마음을 전했다.
‘아내가 결혼했다’ 이후 17년 만의 두 번째 청룡 트로피이자 인기스타상까지 품으며 “’미리’라는 인물을 완성하게 해준 박찬욱 감독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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