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 상자에서 나온 베라 유니폼, 경매서 4억8천만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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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 상자에서 나온 베라 유니폼, 경매서 4억8천만원 낙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대 최고 포수이자,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명언으로 유명한 요기 베라의 희귀 유니폼이 거액에 팔렸다.

ESPN은 19일(한국시간) 베라가 뉴욕 양키스에서 뛰던 신인 시즌인 1947년 두 번째 경기에서 착용했던 유니폼 상의가 경매에서 36만3천505달러(약 4억8천만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경매에 나온 유니폼은 베라가 등번호 35번을 달았던 1947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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