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에 놀러 왔다가 실종된 지적장애인이 자율방범대 도움으로 가족 품에 돌아갔다.
19일 속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 50분께 속초해수욕장 일원에서 순찰 활동을 하던 청호대포 자율방범대원들이 한 관광객들로부터 "20대 자녀 A씨를 찾고 있다"는 도움 요청을 받았다.
가족들은 경찰에 신고할 겨를도 없이 A씨를 찾던 중 마주친 자율방범대에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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