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센터라인을 지켰던 '주전 유격수' 박찬호가 떠났다.
박찬호는 2014년 2차 신인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전체 50순위 KIA의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해 통산 1088경기에서 타율 0.266, 23홈런, 353타점, 514득점, 187도루로 활약했다.
올해 박찬호를 제외한 KIA 내야수 가운데 유격수로 나선 적이 있는 선수는 김규성(119⅓이닝), 박민(15이닝), 정현창(14이닝), 윤도현(9이닝), 김도영(2이닝)까지 총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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