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은 신 씨가 다니는 회사에서 받는 월급 중 세금을 빼고 나머지의 절반을 압류하기로 했다.
A씨와 B씨 측 변호사는 신 씨가 국세를 내지 않았고 재산이라고 확인된 집도 전혀 없다면서 월급이라도 미리 압류하지 않으면 나중에 재판에 이겨도 돈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씨 남편 오씨는 최근 북한 해커 조직과 불법 거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항소심에서 법정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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