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연임에 도전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그는 출마 선언이 늦어진 것과 관련해 "현직 회장이기에 시급한 현안을 제쳐두고 일찍부터 선거운동에 나설 수가 없었다"며 "과연 업계와 자본시장을 위해 어떤 역할을 더 할 수 있을지에 대해 홀로 심사숙고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소중한 만남 과정에서 큰 용기를 얻었고, 다른 후보보다 업계와 자본시장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회원사와 자본시장 과제를 풀어나가며 지난 3년과 마찬가지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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