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완전한 비핵화' 한미정상 발표에도 나흘째 무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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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완전한 비핵화' 한미정상 발표에도 나흘째 무반응

국제사회의 비핵화 촉구에 민감하게 반발해온 북한이 한미 정상의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공동발표문에 대해선 나흘째 침묵하고 있다.

한미가 공동으로 발표한 팩트시트에는 "양 정상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북한 최선희 외무상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담은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의 지난 12일 공동성명에 대해선 곧바로 담화를 내고 "가장 강력한 수사적 표현을 이용해 단호히 규탄 배격한다"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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