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내년에 실시되는 6·3 지방선거에서 열린 공천 시스템으로 공천 혁명을 이룩하겠다"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몇몇 힘 있는 인사가 공천권을 좌지우지하던 폐습을 끊어내고 당원이 전면적으로 참여해 당의 후보를 공천하는 당원 주권 시대, 권리당원 열린 공천 시대를 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광역·기초 비례대표 후보자도 100% 권리당원 투표제를 도입하겠다"며 "이제 민주당의 진정한 주인은 국회의원이 아니라 당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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