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김채연, 그랑프리 5차 대회 6위…이해인 8위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김채연(경기일반)이 올 시즌 두 번째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채연은 17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 허브 브룩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5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7.24점, 예술점수(PCS) 63.70점으로 120.94점을 받았다.

첫 과제인 더블 악셀을 가볍게 뛴 김채연은 트리플 루프에서 언더로테이티드(점프의 회전수가 90도 이상 180도 이하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받아 수행점수(GOE) 0.45점이 깎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