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실패…콩고는 대륙간 PO 진출
나이지리아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플레이오프(PO) 결승에서 콩고민주공화국에 승부차기 끝에 패해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
이에 따라 나이지리아는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대륙 간 PO 진출권을 콩고민주공화국에 내주고 2022년 카타르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의 고배를 마셨다.
나이지리아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때도 16강에 진출하며 '아프리카 강호'의 이름값을 했지만 2018년 러시아 대회 조별리그 탈락에 이어 2022 카타르 월드컵 때는 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위상이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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