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관세·안보 협상을 마무리한 데 이어 외교 지평을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로 확장하기 위한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에 들어간다.
이 대통령은 17일부터 26일까지 7박10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이집트·남아프리카공화국·튀르키예를 차례로 방문하며 올해 마지막 다자외교 무대인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도 참석한다.
이후 이집트에서는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공식 오찬을 가진 뒤 카이로대학에서 한국의 중동 협력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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