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시아쿼터로 '최고 154㎞' 일본 투수 스기모토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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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시아쿼터로 '최고 154㎞' 일본 투수 스기모토 영입

프로야구 KT 위즈가 아시아쿼터 선수로 일본 출신의 투수 스기모토 코우키를 영입했다.

오른손 투수 스기모토는 2023년부터 일본 명문 독립리그 야구단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서 뛰었다.

KT 나도현 단장은 스기모토에 대해 “최고 구속 154㎞의 강한 직구와 슬라이더, 포크볼 등 다양한 변화구를 갖춘 투수"라며 "일본 독립리그에서 선발과 중간 투수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준 만큼 KBO리그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영입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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