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프로축구 경기장 입장권이 매진되자 경기 관계자로 위장해 들어가려던 팬이 적발돼 출입 정지 처분을 받았다.
12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포츠머스 팬인 데일(31), 케인 그린(29) 형제는 9월 14일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원정 경기가 열린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 입장권 없이 들어가려다 체포돼 3년간 경기 관람이 금지됐다.
그러자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케인과 데일 그린 형제는 경기 안내요원으로 위장해 경기장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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