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에게 금거북이를 건네고 공직 인사를 청탁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13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다시 출석했다.
지난 조사에서 이 전 위원장이 2022년 4월 김 여사를 두 차례 만난 경위를 확인한 특검팀은 이날 실제 청탁 여부를 구체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이 전 위원장이 2022년 4월 12일 은평구 진관사에서 김 여사에게 인사 관련 자료를 건네고 26일에는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금거북이를 선물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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