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들어 반도체와 자동차가 수출을 끌어올리며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3분기 누적 수출액은 1850억 달러(약 270억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 수출액은 1223억 달러(약 178조 5702억원, 5.1%↑)로, 반도체·수송장비 등 자본재(12.2%)가 성장을 견인했다.
국가데이터처는 “미국의 관세 인상에도 불구하고 한국 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이 빠르게 작동했다”며 “대중·대미 수출은 소폭 줄었지만 동남아, EU27, CIS 등으로의 수출 확대가 이를 상쇄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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