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박지성을 원했던 팀 중에는 세계 최고 명문 중 하나였던 바르셀로나도 있었다.
박주호 유튜브 채널 '캡틴 파추호'에 출연한 박지성은 리버풀, 바르셀로나, 맨유, 첼시 등에게 제안이 있었다면서 "바르셀로나는 그때 직접적인 제안이 아니라 필립 코쿠가 바르셀로나에서 와서 뛴 첫 시즌(2004-2005)인데, 그리고 더군다나 바르셀로나 감독이 네덜란드 사람 프랑크 레이카르트였다"고 설명했다.
박지성은 "그런데 지울리 대체자는 메시였기 때문에…"라고 웃으면서 "선택을 잘 한 거다"라며 맨유로 이적한 것이 옳은 길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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