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측이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거쳐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고 의심받는 6천만원대 명품 목걸이의 실사용자를 가려달라며 7일 법원에 DNA 감정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여사는 윤석열 정부와 유착 의혹을 받는 통일교 측으로부터 2022년 4∼7월 두 차례 샤넬 가방을 전달받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시가 6천220만원 상당의 그라프 목걸이는 받은 바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특검팀은 전씨가 법정에서 여러 차례 김 여사에게 가방과 목걸이를 전달했다고 진술한 만큼 DNA나 지문 등 생체 정보 감정 없이도 수수 사실을 입증할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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