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표상을 상대로 기획 세무조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덕수 조사국장은 브리핑에서 "상위 1% 판매자의 연간 판매 건수를 크게 상회하는 전문 암표상 중에서도 탈루 혐의가 짙은 자들을 조사대상으로 했다"며 "공공기관 근무자 및 사립학교 교사를 포함해 기업형 암표업자에 이르기까지 총 17개 업자들"이라고 밝혔다.
이들 17개 업자가 신고누락한 암표 물량은 최소 2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국세청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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