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주력 콘텐츠를 극장에서 상영하며 박스오피스에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한 제작사 관계자는 “지난 8월 북미에서 열린 극장 싱어롱 상영회는 ‘케데헌’의 장기 흥행을 견인한 이벤트였다”며 “수익 창출, 콘텐츠 생명력 연장, 생태계 상생 등의 측면에서 충분히 극장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걸 확인했다”고 말했다.
정지욱 영화평론가는 “넷플릭스가 올해 극장에 개봉한 작품들은 오스카 수상이 유력해 보이는 작품들”이라면서 “오스카는 로스앤젤레스(LA) 극장에서 최소 7일 이상 상영한 영화만 출품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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