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거포' 박병호, 친정팀 키움서 코치로 지도자 시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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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거포' 박병호, 친정팀 키움서 코치로 지도자 시작(종합)

홈런 타자로 KBO리그를 호령했던 '국민 거포' 박병호(39)가 친정팀 키움 히어로즈에서 지도자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프로야구 키움 구단은 4일 박병호를 잔류군 선임코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키움 구단 관계자는 "박병호 선수가 4∼5일 전 도의적인 차원에서 우리 구단에 은퇴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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