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은퇴' 박병호, 친정팀 키움히어로즈 코치로 새 출발

삼성라이온즈에서 현역 은퇴를 선언했던 ‘홈런왕’ 박병호가 친정팀 키움히어로즈에서 지도자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현역 은퇴 후 키움히어로즈 잔류군 선임코치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하는 박병호.

키움 구단 관계자는 “박병호 코치는 히어로즈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선수 중 한 명이다”며 “히어로즈 소속 시절 팀의 간판 타자이자 리그를 대표하는 홈런 타자로 활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라운드에서 언제나 최선을 다해 준 박병호 코치에게 그동안의 노고와 히어로즈에서 보여준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