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납품 지연을 빚은 철도차량 제작업체 다원시스와 재계약한 사안과 관련해 국토부 감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에 대해 "다원시스는 반복적인 납품 지연 사태를 발생시켰고 부품 수급에 차질이 생기며 납품 능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 등으로부터 과도한 수주를 이어갔다"며 "이는 정상적인 열차 운행에 지장을 주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경부선 철도 사고로 내려진 작업 중지 명령의 해제를 통한 열차 운행 정상화와 관련해서는 "지난 23일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사고 구간을 제외한 전 구간의 작업 중지 해제 필요성을 협의했고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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