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가까이 아무것도 먹지 못한 극심한 기아 상태에서 편의점 물건을 훔친 50대에게 경찰이 수갑이 아닌 온정을 먼저 베풀었다.
형사들은 사비를 털어 밥을 사 먹이고 영양수액을 맞추는 등 기력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경찰은 당초 A씨가 흉기를 범행에 이용했고 도주한 점 등을 고려해 구속 영장 신청을 검토하다가 이를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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