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딸 지키려다 전동킥보드 치인 30대 여성…일주일 째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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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딸 지키려다 전동킥보드 치인 30대 여성…일주일 째 중태

인천 송도에서 중학생들이 타던 전동킥보드에 치여 중태에 빠진 30대 여성이 사고 발생 일주일이 지나도록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A 씨는 "아이들이 나이는 어려도 엄마가 다친 사실을 알고 있다"며 "특히 사고 현장에 있던 둘째 딸은 트라우마 증세도 보인다"고 전했다.

원동기 면허는 16세 이상, 2종 보통면허는 18세 이상부터 취득이 가능해 16세 미만은 전동킥보드 이용이 법적으로 금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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