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을 계기로 24일(현지시각)부터 아시아 순방에 나서는 가운데, 한국과의 빠른 관세 후속 협상 합의를 원하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를 만나는 일정은 현재 포함돼 있지 않다고 미국 고위 당국자가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 순방 관련 사전 전화 브리핑에서 "대통령은 앞으로 김 위원장과의 회동 의사를 표명해 왔지만 이번 순방의 일정에는 들어가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 고위 당국자는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방식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는 한미 간 관세 후속 협상과 관련, "한국과 가능한 한 빨리 투자협정을 체결하는 것을 매우 열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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