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마니아 하루키가 사랑한 디자이너…'DSM의 멋진 세계'
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76)가 재즈 애호가라는 사실은 팬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1944년 '애시'라는 작은 레코드 회사와 인연을 맺고 레코드 재킷 디자인을 시작한 DSM은 이후 전설적인 재즈 음반 프로듀서 노먼 그랜츠와 손잡고 본격적으로 재킷 디자인을 작업한다.
"재즈라는 음악을 좋아했고, 재즈 맨이라는 인종을 좋아했던 것이다.그렇기에 그의 재킷에서는 따스한 인간미와 재즈의 리얼한 실황감이 생생히 느껴진다."(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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