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운 육군 지상작전사령관은 21일 "지난해 12월 3일 불법적인 비상계엄 시 우리 군 일부가 내란 행위에 가담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주 사령관은 이날 용인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열린 국방위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사과하며 "지작사는 앞으로 국민의 군대로서 정치적 중립을 엄정히 준수한 가운데 즉각 싸워 이기기 위한 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유해 발굴 재개가 2018년 체결된 9·19 남북군사합의의 복원을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구체적인 복원 내용 검토나 지시가 있느냐'는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 물음에는 "구체적으로 확인된 게 아직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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