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가 18일 새벽 1시 30분에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열린 '제77회 세계3쿠션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그리스)를 18이닝 만에 50:15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준결승에서 조명우는 멕스를 24이닝 만에 50:35로 누르고 결승에 올라간 뒤 쩐타인룩(베트남)에게 20이닝 만에 50:23으로 승리하며 한국 선수로는 역대 두 번째 세계선수권 정상에 올랐다.
이번 준결승전에서 조명우가 멕스를 한 번 더 꺾고 결승에 진출해 2년 연속 세계선수권 우승과 올해 주요 세계대회를 석권하는 캘린더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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