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충북 영동군 양산면 천태산에서 닷새째 행방을 감춘 80대 노인을 실종신고 당일 우연히 만나 대화까지 했다는 목격자가 나타났다.
17일 영동소방서는 최초 실종신고를 접수(13일 오후 4시5분)했을 때와 비슷한 시각에 노인을 만나 대화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천태산 등산로 D코스와 옥세봉 등산로로 수색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초 실종신고 당일 노인회 회원 110여 명이 버스 4대에 나눠타고 영국사를 방문한 점, 그 중 차량 1대가 영국사 도착 직전 사고를 내 실종노인 등은 하차한 후 자유시간을 가졌던 점을 고려할 때 목격자 진술이 사실에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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