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만원 줄게, 캄보디아 가자”…꼬드긴 뒤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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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만원 줄게, 캄보디아 가자”…꼬드긴 뒤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7일 베트남과 캄보디아 접경지역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한국인 여성이 유흥업소 납치 사건의 ‘모집책’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조직은 A씨 딸 사진, 납치 당시 강제로 마약을 투여한 영상 등을 온라인에 퍼뜨리며 돈을 요구했다.

한편 지난 7일 캄보디아와 인접한 베트남 국경 지역에서 30대 여성 박 씨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대상 취업사기·납치·감금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5일(현지시간) 캄보디아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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