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권을 비싼 값에 팔아주겠다며 리조트 회원들로부터 51억원을 가로챈 전직 회원권 판매회사 영업사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2018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리조트 회원권을 보유한 피해자 48명으로부터 총 51억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회원권을 가지고만 있어 수익이 없으니 차라리 파는 게 낫지 않겠느냐'며 피해자들에게 접근했다”며 “추가 피해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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