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지휘부가 핵심 증거를 누락해 ‘쿠팡 일용직 노동자 퇴직금 미지급 사건’을 무혐의·불기소 처분 내렸다고 밝힌 현직 부장검사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박수를 보냈다.
강득구 민주당 의원은 전날 SNS에 문 부장검사의 발언을 전하며 “(국감에) 차분하게 임하려 했지만, 한 검사의 울먹이는 목소리에 가슴이 울컥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쿠팡 사건의 수사를 담당했던 문 부장검사는 전날 국감에서 ‘불기소 처분에 동의했느냐’는 김 의원의 질문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