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제교육원이 운영하는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사업'(GKS, Global Korea Scholarship)이 매년 수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졸업생 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배정된 총 7042명 가운데 수도권 대학 소속은 4240명(60.2%), 비수도권 대학은 2802명(39.8%)에 불과했다.
김 의원은 "국감에서 지적된 사항을 개선하겠다며 조사를 실시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졸업생 관리율이 더 낮아지고 사후 관리의 실효성도 입증되지 못했다"면서 "교육 외교사업의 성과는 장학금 집행이 아니라 인재 네트워크의 관리에서 비롯된다는 점을 교육부와 교육원이 명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아주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