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훈련을 마치고 취재진을 만난 김영우는 "(국가대표는) 하나도 예상 못 했다.평가전이 있다는 건 알았는데 욕심내진 않았다"며 "제가 하던 거 계속하다 보니까 축하한다고 말해주시더라.기분이 엄청 좋았다.고등학교 때 유급 때문에 청소년 대표팀을 못 갔다.프로에서도 가고 싶다고 생각만 하고 욕심낸 적은 없었는데, 이렇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졸 신인투수 중에서는 가장 많은 구원 등판을 소화했다.
지명 당시엔 부상 경력으로 인해 1라운드 전체 10순위까지 순서가 밀렸지만, 첫해 활약으로만 보면 지명 동기들 중 가장 강렬한 데뷔 시즌을 만들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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