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위고비 상당히 오남용…처방 행태 조정안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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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위고비 상당히 오남용…처방 행태 조정안 강구"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비만 치료제로 알려진 위고비가 상당히 오남용되고 있다며 처방 행태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우리나라에 시판된 위고비의 처방 건수는 올해 8월까지 39만5384건이다.

그러면서 "의료기관의 처방 행태에 대해서는 의료계와 적극 협의해서 이런 부분들을 조정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보겠다"며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해서 관리하는 제도가 식약처에 있어서 감시 체계, 관리 방안을 같이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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