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변의 예상을 깨고 정규시즌 3위에 오른 SSG 랜더스는 예상치 못한 에이스 드루 앤더슨의 컨디션 난조로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탈락 위기에 놓였다.
앤더슨은 정규시즌에서 역대 한 시즌 두 번째로 많은 245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SSG의 준PO 직행을 이끌었지만, 가장 중요한 순간에 몸 관리에 실패해 고개를 떨궜다.
최근 포스트시즌에서 외국인 투수의 부상, 몸 관리 실패 문제로 고배를 마셨던 팀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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