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8일 한미 장관급 회의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제니퍼 그랜홈 미국 에너지부 장관에게 '우리가 체코 사업을 철수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될 수 있다'고 발언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웨스팅하우스의 굴욕적 합의와 관련한 한수원의 내부 자료를 입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수원·한국전력공사(한전)와 미국 원자력 기업 웨스팅하우스의 체코 원전 사업 합의 과정에서 대통령 탄핵이 언급됐다는 주장이다.정부의 압박으로 불공정 합의가 이뤄졌다는 것.
김 의원은 윤 전 대통령의 정치적 치적 쌓기를 위해 당시 대통령실과 정부 고위급 인사들이 졸속 개입했고, 결과적으로 한수원·한전과 웨스팅하우스 사이의 굴욕적 합의가 이뤄졌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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