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전국 지방의회 정책지원관(이하 지원관) 29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52.1%가 갑질을 경험했다고 13일 밝혔다.
일반직 공무원 갑질 사례는 ▲자신의 업무를 지원관에게 떠넘기기 ▲회식에 강제 참석해 의원을 접대 ▲의원에게 하기 어려운 말들을 지원관 입을 통해 전하는 사례 등이 지적됐다.
한 응답자는 “사실상 계약 기간 연장을 볼모 잡혀 있어 공무원이 일을 떠넘기거나 의원이 사적인 일을 시켜도 수용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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