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는 "'골든'은 누가 봐도 메가 히트곡이라 볼 수 있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의 다른 여러 곡도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며 "노래의 인기가 OST로는 역대급이었기에 관련 부문에서 수상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본다.
또 "'아파트'는 듀엣곡으로는 상당히 흥행했기에 후보 지명과 수상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그래미 투표권을 가진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들이 미국 대중음악계에서 오랜 이력을 쌓은 이들인 만큼 진중한 노래를 선호한다는 점이 변수"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막강한 팬덤을 기반으로 한 방탄소년단(BTS) 같은 K팝 보이그룹이 '그래미 어워즈' 도전을 주도했다면, 이번에는 '아파트'를 부른 로제와 '골든'을 부른 이재·레이 아미·오드리 누나 등 여성 가수가 선전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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